▲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에서 콤프&모터 사업을 담당하는 김영태 상무와 냉장고 선행개발을 담당하는 서국정 마스터가 VDE 인증을 받은 인버터 컴프레서를 소개하고 있다. (제공=삼성전자)
[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삼성전자가 냉장고 핵심 부품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품질 시험 결과 21년을 사용해도 새것과 같은 상태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삼성전자는 삼성 인버터 컴프레서가 독일의 규격 인증기관인 '독일전기기술자협회(VDE)' 로부터 21년 수명을 인증 받았다고 31일 밝혔다.VDE는 삼성 인버터 컴프레서에 대해 120일동안 31만 번의 품질시험을 진행했다. VDE는 진동, 소음, 안전결함 등 품질해당 제품의 내구성이 21년을 사용해도 처음과 같은 상태를 유지한다고 인증했다. 인버터 컴프레서는 냉장고의 전력 사용량, 소음, 진동 수준을 결정한다. ‘셰프컬렉션’ 등 프렌치도어 냉장고, 상냉장·하냉동 냉장고 등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되는 삼성전자 주요 냉장고에 적용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초정밀 제조라인을 구축해 핵심부품의 정밀도를 기존의 2배로 개선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 개발로 글로벌 냉장고 시장을 이끌어나가겠다"고 말했다.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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