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올해 생명지킴이활동가가 지역 내 번개탄 판매 소매업소를 대상으로 희망판매소 인증 스티커를 부착하는 모습
청진기 사업은 자살시도 전 외래진료 이용이 증가하고 1차보건의 자살예방교육과 관리를 통해 자살률이 큰 폭으로 감소한 연구결과에 착안, 보건소 진료의사를 중심으로 우울 및 자살고위험군 선별을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을 통해 자살률을 감소하고자 마련됐다. 아울러 지역 내 번개탄 판매업소 45개소를 대상으로 자살도구로 쓰일 수 있는 번개탄의 진열 및 판매방식을 개선, 일산화탄소 중독에 의한 자살을 감소하기 위해‘생명지킴이 희망판매소’를 진행하고 있다. 희망판매소의 판매자는 기존에 진열대에 비치됐던 번개탄을 계산대 후면 등 쉽게 보이지 않는 곳으로 번개탄을 비치, 구입 요구 시 제공한다. 또 번개탄 구매자에게 구매용도를 물어 확인 후 판매하고 자살의도가 발견되는 경우에는 자살예방서비스를 안내, 생명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자라나는 청소년을 위해서는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이해하고 생명존중의 이해를 돕기 위해 '청소년 생명존중 자살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올 연말까지 지역 내 초등학교 5 ? 6학년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기 자살현황, 자살예방관련 O ? X퀴즈, 자살증후 알아보기 및 대처방법 등 청소년기 생명존중에 대한 내용으로 교육을 한다.이외도 지역 내 어르신 자살률 감소와 정신건강을 위해 이번달부터 국립정신건강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 상반기에는 치유받은 시민이 또 다른 시민을 치유하는 6주간의 치유 릴레이인 마음 힐링 프로젝트‘누구에게나 엄마가 필요하다’를 운영했다. 보건소는 동서울터미널을 이용하는 주민을 대상으로‘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지난해에는 우울증을 포함해 총 200건의 자살예방상담을 진행, 마음건강상담소는 총 136회 운영 및 생명이음 청진기에는 1000여 명이 참여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다양한 연령층을 고려한 여러 주민밀착형 자살예방 사업 추진으로 주민 모두가 마음이 건강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