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성북구 제1기 저출산 극복 민간추진단 출범식
추진단은 지난 3월 관련부서 추천과 공개모집을 통해 27명으로 구성, 앞으로 간담회, 토론회, SNS 홍보 등 저출산 극복 시책 발굴 및 정책 수립 의견 수렴활동을 펼치게 된다.특히 지난 달 제정된 '성북구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만들기'조례로 2019년 8월까지 2년간 추진단 활동과 정책제안 및 실행주체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등 보다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행정 기틀을 마련했다.추진단은 총 27명의 인원으로 구성됐지만 민간참여 확대를 위해 수시모집을 통해서도 모집할 예정으로 보다 폭넓은 시민 참여가 가능할 전망이다.김병환 성북구 저출산극복 T/F 행정추진단장(부구청장)은 “저출산 문제의 극복을 위해 중앙정부 차원에서 약 10여년에 걸쳐 추진해왔지만 심각성은 더욱 가속화 됐다”면서 “이제는 주민 여러분의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고 생각하며 성북구 저출산 극복 민간추진단의 활동이 저출산 해결의 시금석이 될 수 있도록 각별한 노력을 부탁한다”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