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CCTV 개선 안전한 주차장 만든다

공영주차장 7개소 149대 CCTV 화질 개선 및 CCTV 60대 신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공영주차장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범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근 공영주차장 CCTV장비를 전면 개선했다.그간 공영주차장 내 사고 발생시 CCTV의 사각지대 및 화질불량으로 인해 사람과 차량번호 식별에 어려움이 있었을 뿐 아니라 DVR(영상저장장치) 노후화로 녹화기록 조회 등 업무 수행에도 지장이 있었다.이에 구는 지역내 공영주차장 7개소(안말, 천호1?3동, 암사, 명일, 천호유수지, 강일)를 대상으로 기존 40만 화소 카메라 149대를 200만 화소 고화질 카메라로 교체한다.또 60대 CCTV를 신설했다.

유수지 주차장 CCTV

CCTV는 중앙관제실과 바로 연결해 위급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처가 가능하도록 했다. 선명하고 깨끗한 화질을 위해 각 관리실에 설치돼 있는 DVR 7대는 전부 NVR(Network Video Recoder)로 교체했다. 총 사업비는 2억5000여만 원이 투입됐다.구 관계자는 “이번 CCTV장비 개선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CCTV 개선을 통해 사회적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는 오는 12월 CCTV모니터링, 무인주차 요금정산 등 공영주차장 관련 업무를 체계적으로 통합?관리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해 관리 효율성을 개선하고 주민 이용 편의성을 제고할 계획이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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