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와 말다툼 후 사망한 대학생...8층서 투신 추정

경찰서.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이미지출처=연합뉴스]

여자친구와 말다툼 후 투신한 것으로 추정되는 대학생이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다.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21일 새벽 1시47분께 광주광역시 광산구 한 대학교 앞에 쓰러진 채로 그의 학과 선배와 동기들에게 발견됐다. 이후 A씨는 119를 통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1시간 만에 숨졌다. 경찰은 단과대학 건물 8층에 A씨가 신고 있던 슬리퍼와 안경이 놓여있던 점과 A씨가 다발성 골절 입은 점으로 미뤄 A씨가 8층에서 투신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앞서 A씨는 전날(20일) 밤까지 단과대학 건물 3층 학과 실에서 현재 사귀고 있는 여자친구와 학과 선배, 동기와 함께 술을 마시다 헤어진 여자친구의 전화를 받아 현재 여자친구와 말다툼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아시아경제 티잼 문수빈 기자 soobin_22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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