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바디프랜드는 새 TV광고 시리즈 '아트 비트(Art Beat)'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광고 캠페인은 직접적인 체험 외에 안마의자에서 느끼는 편안함을 소비자들에 전하기가 어렵다는 점을 고려해 다양한 힐링요소를 예술적 표현으로 전달하고자 기획했다. 첫 에피소드 '제로-지(ZERO-G)' 편에는 우주공간을 배경으로 바디프랜드의 '무중력 프로그램'에서 마사지를 받을 때의 안락함을 담았다. 무중력 프로그램은 사람이 가장 편안함을 느낀다는 170도 각도로 안마의자가 젖혀진 가운데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는 체중을 분산시켜 우주에서 유영하는 듯한 느낌을 주는 동시에 '마사지감'을 가장 잘 느끼게 하는 기술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특히 광고에 '자율감각 쾌락반응(ASMR)' 기법을 적용했다. ASMR은 일상생활에서 편안함을 느끼는 장면과 소리 등으로 심리적 안정을 유도하는 기법으로 영상 제작에 널리 활용되고 있다. 향후 후속 에피소드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박상현 바디프랜드 대표는 "이번 캠페인은 안마의자에서 받는 느낌을 체험 없이 언어로 전달하기 어려운 문제를 극복하려는 취지에서 출발했다"며 "앞으로도 제품의 우수한 마사지감을 예술적으로 표현한 광고를 선보여 나가겠다"고 말했다.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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