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환영행사…동대문구 자매도시 도시마구의 소년야구단 선수 등 42명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국외 자매도시인 일본 동경도 도시마구의 소년야구단이 17일 동대문구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구는 이날 오전 10시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환영행사를 열고 ▲구청장 및 야구단장 인사말씀 ▲기념품 증정 등을 진행했다. 도시마구 소년야구단은 매년 중구 소재 청구초등학교에서 열리는 한일 친선 소년야구대회 참가를 위해 서울을 방문하고 있으며, 방한 기간 중 동대문구를 찾고 있는데 올해로 12번째 방문이다.
일본 도시마구 소년야구단 동대문구 방문 기념 촬영
동대문구와 동경도 도시마구는 2002년 자매결연을 체결했다.이번 방문단은 이소 카즈아키 야구단장과 임원들, 선수와 학부모 등 총 42명이다. 이들은 4박 5일 일정으로 15일 입국, 19일 다시 일본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특히 환영행사가 열린 17일 오후에는 청구초등학교에서 도시마구 소년야구단과 동대문구 리틀야구단이 처음으로 친선경기를 가졌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앞으로도 일본 도시마구 뿐 아니라 소년야구단과의 교류·협력도 지속적으로 추진, 한일 양국 민간교류가 더욱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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