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한온시스템, 친환경차 부품 사업 방향성 제시에 강세

[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한온시스템이 기대치를 웃도는 2분기 실적과 친환경차 부품사업에 대한 명확한 방향성 제시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한온시스템은 17일 오전 9시12분 현재 전일 대비 0.91%(100원) 오른 1만1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3%대 상승률을 보이며 1만13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한온시스템은 2분기 영업이익 1027억원을 달성하면서 시장의 기대치보다는 높은 성적을 냈다.전날 간담회를 통해선 친환경 부품사업의 중장기 방향성을 제시했다. 핵심아이템인 'e-com' 부문 시장 점유율을 지난해 14%에서 2022년 35%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것이다.이에 각 증권사들은 한온시스템의 목표주가를 인상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이 1만5000원을 제시했고, 대신증권, 신한금융투자, 한화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은 1만3000원으로 목표주가를 올렸다.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