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대사증후군 검사
검진 가능 대상은 마포구 내 사업장으로 검진인원이 최소 30명 이상이어야 가능하다. 마포구 보건소 대사증후군전문관리센터 ☏3153-9148로 사전 예약을 해야 검진을 받을 수 있다. 대사증후군은 허리둘레(남자 90cm 35.4인치 이상, 여자 85cm 33.5인치 이상), 혈압(130/85mmHg 이상 또는 고혈압 치료약제 복용중), 공복혈당(100mg/dl 이상 또는 당뇨병 치료약제 복용중), 중성지방(150mg/dl 이상 또는 이상지질혈증 치료약제 복용 중), 좋은 콜레스테롤(남자 40mg/dl 미만, 여성 50mg/dl 미만, 또는 이상지질혈증 치료약제 복용 중)로 5가지 진단기준 중 3가지 이상 해당되면 대사증후군으로 진단된다. 일정에 따라 출장 검진을 나가게 되면 우선 개인별 기초설문조사를 (생활습관, 흡연, 음주, 정신건강, 신체활동, 비만 등)하고 대사증후군 검사를 한다. 허리둘레와 혈압, 혈당, 중성지방 및 체지방 측정 등을 통한 검사결과와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개인별 운동 및 영양과 만성질환에 대한 상담이 이뤄진다.구는 찾아가는 대사증후군 검진 뿐 아니라 보건소 내 대사증후군 전문관리센터에서도 무료로 검진을 진행하고 있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만 20~64세 주민 및 마포 지역 내에 있는 사람이면 예약 후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에만 6650여 명이 신규로 등록을 했으며 지난해 등록 및 검사 결과 대사증후군(위험요인 3개 이상)으로 판정된 비율이 남자가 26%로 여자 14%보다 12%가 높게 나타났다.대사증후군 검사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개인의 건강관리는 본인 스스로가 해야 한다. 만약에 주중에 신경 쓸 여유가 없다면 마포구 보건소의 찾아가는 대사증후군 검진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많은 사업장에서 이런 혜택을 누릴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