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교육부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교육부는 16일부터 오는 11월29일까지 총 14차에 걸쳐 초·중등 교원 2000여 명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대비 진로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올해 처음 실시되는 교원 진로지도 역량강화 연수로, 초·중등 교사 외에도 학교관리자(교장·교감·교육전문직)가 연수에 참여한다. 연수는 '4차 산업혁명 시대, 교육의 변화'를 통해 미래사회를 전망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세부적으로는 ▲진로프로그램 개발 및 팀프로젝트 ▲진로상담 실습 ▲창업체험 등이 마련됐다.연수 운영 주관기관인 충남대학교의 김태훈 교수는 "이번 연수기간에 선생님들이 협업하며 진로프로그램을 직접 만들어낸 경험이 향후 학교 진로교육에서 유용하게 적용될 것"이라고 말했다.홍민식 교육부 평생직업교육국장은 "이번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이 학교의 진로지도를 선도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밀착형 연수를 선제적으로 추진해 학교 진로교육이 활발해지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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