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신한은행은 개인형 퇴직연금(IRP) 가입 대상자 확대에 맞춰 로보어드바이저 퇴직연금 자산관리 시스템 '퇴직연금 엠폴리오(M-Folio)'를 14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13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모바일 플랫폼 퇴직연금 엠폴리오는 직장인과 자영업자 등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위해 24시간 이용 가능하며 휴일에도 퇴직연금 자산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퇴직연금 엠폴리오(M-Folio)는 로보어드바이저 알고리즘에 따른 '로보 제안'과 신한은행 자산관리 전문가들의 제안이 담긴 '전문가 제안' 두 가지 서비스로 구성됐다. 고객의 투자성향 정보가 입력되면 즉시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또한 포트폴리오 시뮬레이션 후 상품가입까지 가능하며 엠클리닉(M-Clinic)을 통해 수익률을 집중 관리 할 수 있다. 시장상황 변화에 따른 리밸런싱 메시지를 고객에게 제공하는 등 사후관리 기능도 포함됐다.신한은행은 지난 6월말 기준 'IRP 원리금비보장 수익률'에서 퇴직연금 적립금 상위 10개사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퇴직연금 엠폴리오(M-Folio) 출시를 통해 퇴직연금 DC형과 IRP 가입고객에게 신개념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은퇴 후 삶을 지켜주는, 차원이 다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금융부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