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송파구청사
실제 우범지역으로 여겨지던 지하보도를 댄스연습과 버스킹 공연장으로 재탄생되고(K-POP 또래울) 동 주민센터 짜투리 공간에 악기연습실을 만드는 등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발상의 전환으로 만든 다양한 공간을 운영 중이다. 이번 수상은 주민들과 함께 도심 속 유휴 공간을 발굴해 활용하고 청소년들을 위한 건전한 문화 형성이라는 1석2조 효과들을 높이 평가 받은 결과이다. 평가위원들 역시 청소년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문화공간 사업은 전국적으로 널리 확산시켜야 할 모범사례라고 호평했다. 구는 지난 7월 매니페스토본부가 발표한‘민선6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도 2년 연속으로 최우수(SA)등급을 획득하는 등 주민들과의 약속을 성실히 이행하고 있는 점을 인정받고 있다. 청소년들을 위한 정책과 놀거리?즐길거리를 제공하는 사업들 역시 차근히 진행 중이다.특히 구는 청소년들이 행복한 도시를 위한 완결판 격인 복합문화 공간 '청소년문화의 집'을 내년 5월 준공 목표로 건립 중이다.또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Child Friendly Cities)' 인증에 따라 아동.청소년의 꿈과 끼를 발산 할 수 공간과 기회를 널리 확대할 계획이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주민들과 소통하고 어우러져 행정을 펼친 결과를 인정받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구민들과의 소중한 약속인 공약을 꼼꼼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