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니엘서울 더 라운지, 프렌치 티 세트 선보여

[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시그니엘서울 더 라운지가 프랑스 스타일 티 세트를 선보였다. 시그니엘서울은 79층 더 라운지에서 정통 프렌치 스타일 애프터눈 티 세트 '르 구떼 시그니엘'을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메뉴 구성은 미슐랭 3스타 셰프 야닉 알레노가 담당했다. 고급스러운 금색 스탠드에 디저트들을 디스플레이해 고객들 눈길을 사로잡는다. 프랄린 크림이 곁들여진 부드러운 초코 케이크나 신선한 배를 올린 타르트 중 한 조각이 제공된다. 허브와 살구를 곁들인 스콘, 까눌레, 피낭시에 등이 미각을 자극한다. 파리 햄이 곁들여진 프랑스 브르타뉴 스타일 크레페, 연어 아보카도 와플, 계란과 시금치를 올린 버터 비스킷 등은 일반적으로 단맛이 강한 디저트에 짠맛을 더해 '단짠(단맛+짠맛)'의 색다른 풍미도 선사한다.음료는 시그니엘 원두로 로스팅한 커피나 프랑스 명품 티 브랜드 다만 프레르 차 중 선택 가능하다. 하루 15세트 한정 판매로 운영된다. 매일 오후 2시30분부터 오후 6까지 이용할 수 있다. 가격은 7만5000원(2인)이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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