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민관 사례관리실무자 역량 강화 교육
이날 교육은 조현순 한국사례관리학회 부회장이 강사로 나서 ‘사례관리의 이해’라는 주제로 사례관리 과정별 사업, 사례관리계획과 점검, 종결 등 실무자들의 전문능력 배양을 중점에 두고 진행됐다.8일에는 도봉구 법률홈닥터 박옥성 변호사의 주택임대차, 임금체불, 파산 등 사례관리실무자에게 필요한 기초생활볍률 강연 및 김기성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 상담위원의 재무관리 교육이 준비돼 있다. 이어 18일은 유서구 숭실대 교수가 사례관리 기록, 단기·장기목표 수립, 욕구사정 등 사례관리 심화교육을, 22일에는 김선미 성북주거복지센터장이 주거복지교육과 대한적십자사 재해구호사업, 사례관리 전산실무 교육을 진행한다.이번 교육에 참석한 도봉재가노인지원센터 장 모 씨는 “업무를 보며 시간을 내 강의를 듣기에는 시간· 장소적 제한이 큰 게 사실”이라며 “구에서 마련해준 이번 교육을 통해 분야별 전문가들의 강의를 들을 수 있고 새로운 관점에서 업무를 점검하고 살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이동진 구청장은 “최근 보다 복잡하고 다양한 문제를 내포한 가정이 많아지고 있는 만큼 사례관리담당자들 또한 다양한 분야의 상담능력이 요구되고 있다. 담당자의 역량강화를 통해 주민들에게 적절한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구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복지정책과 (☎2091-3012)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