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영기자
[이미지출처=연합뉴스]일가족 탄 레저보트서 불…4명 다쳐 (화성=연합뉴스) 6일 오전 8시께 경기도 화성시 입파도 북서쪽 약 900ｍ 해상에서 일가족 5명이 타고 있던 3t급 레저 보트에서 불이 나 김모(42)씨 부부와 딸(15) 등 4명이 얼굴 등에 화상을 입는 등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은 해경 조사에서 "배 안에서 휴대용 가스레인지를 켜는 순간 '펑'하고 폭발하더니 배로 불이 옮겨붙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2017.8.6. [평택해경 제공 = 연합뉴스] you@yna.co.kr(끝)[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일가족 5명이 타고 있던 3t급 레저 보트에서 불이 나 4명이 화상을 입었다.6일 오전 8시께 경기도 화성시 입파도 북서쪽 900ｍ 해상에서 김모(42)씨 부부와 10대 딸 등 5명이 탄 보트에서 갑자기 화재가 발생해 김씨 등 4명이 얼굴 화상 등 부상했다.배에 불이 나자 인근에 있던 민간 보트 2척이 이들을 구했고, 김씨 가족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 경비정 등에 의해 1시간 만에 꺼졌다.평택해경은 휴대용 가스레인지를 켜는 순간 폭발해 발생한 불이 배에 옮겨 붙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사고 보트를 이날 오후께 화성 전곡항으로 옮긴 뒤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김민영 기자 my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