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주민 모임
의제형은 2~3개 마을모임 및 단체가 마을에 필요한 공론장을 형성하고 마을에서 야기되는 문제들을 해결하는 과정을 지원한다.마지막으로 반상회형은 대표제안자 3인으로 구성된 마을모임으로 이웃 간 소통 및 관계 형성을 위해 활동하는 주민 소모임을 지원한다. 공동체 활성화 의지가 있는 동작구 주민모임 또는 단체면 신청 가능, 유형별로 최소 100만원에서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이 이루어진다. 각 사업별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청 홈페이지 또는 서울시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385-2642)에서 확인 가능하다. 사업 선정은 공정성 확보와 사업 타당성 검토를 위해 전문가 심사 등 2단계 심의에 걸쳐 이루어지며, 사업이 선정되면 다음달 구청과 제안 선정사업자간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김은희 사회적마을과장은 “골목 중심의 이웃문화가 이번 사업을 계기로 다시 활성화 될 것”이라며 “주민들이 자신이 사는 마을에 관심을 가지고 마을 문제를 함께 해결함으로써 행복한 골목, 나아가 행복한 동작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