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폭염이 절정인 가운데 일요일인 내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겠다. 남부 내륙과 제주도에는 오후 소나기가 예상된다.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 영향을 받아 비가 내릴 전망이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서울·수도권과 강원 영서에 30~80mm정도 오겠다. 중부 일부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시간당 20㎜ 정도 강한 비가 내릴 수 있어 시설물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그 외 충청·남부내륙·제주·강원영동·동해안 등 지역에는 5~40mm가 예상된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28도 등 23~28도, 낮 기온은 28~35도로 폭염이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당분간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기온은 33도 이상 오르고, 일부 지역은 35도에 달할 것”이라고 예보했다. 북상 중인 제 5호 태풍 ‘노루’ 영향으로 내일 오후부터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강한 바람이 불겠다. 바다 물결은 제주도 부근과 남해상에서 최고 6m까지 높게 일겠다. 서해 앞바다 0.5∼1.5m, 남해 앞바다 1.5∼3m, 동해 앞바다 0.5∼2.5m로 각각 일겠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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