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종로일자리플러스센터
'청년 아르바이트 임금체불 신고센터'는 ▲음식점 서빙 ▲편의점 근무 ▲배달 등 주로 근무환경이 열악한 업종에서 일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피해사례를 접수하면 '청년 아르바이트 임금체불 신고센터'에서 상담원이 1차 상담 후 보다 더욱 전문적인 도움이 필요하면 ‘종로구 시민명예노동옴부즈만(☎846-2006)’과 연계해 무료로 노무 상담 및 법률 지원을 해준다.종로구는 앞으로 서비스업이 밀집한 대학로 등을 방문해 ‘임금체불 신고센터’안내 캠페인도 적극 펼칠 예정이다.김영종 구청장은 “높아진 물가와 등록금 등으로 아르바이트 없이 부모님의 지원만으로 학교를 다니기는 녹록치 않은 것이 작금의 현실”이라면서 “이번 '청년 아르바이트 임금체불 신고센터' 운영으로 더운 날 힘들게 고생하는 청년들의 권익을 지켜줄수 있는 진정한 ‘사람중심’의 명품도시 종로구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