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휴양소 청풍유스호스텔 물놀이장 개장

7월31일 개장, 8월31일까지 운영 …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여름방학 및 휴가철을 맞아 7월31일 청풍유스호스텔 내에 물놀이장을 개장했다. 청풍유스호스텔 물놀이장은 숙박이용객에 한해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수심이 60cm로 아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으며 자녀를 둔 보호자를 위해 2층 필로티에 휴식공간을 마련했다. 또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하여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하도록 했다. 물놀이장은 8월31일까지 운영,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충북 제천시에 위치한 청풍유스호스텔은 푸른 숲이 우거진 월악산과 내륙의 바다인 청풍호로 둘러싸여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동대문구의 대표 공공휴양시설이다.

청풍유스호스텔내 물놀이장

대지 2만1478㎡ 위에 지상 5층으로 지어진 콘도식 건물로 객실은 4인실 15실, 6인실 10실 등 총 25실이 있으며 강당, 세미나실, 운동장, 단체식당, 노래연습실, 바비큐장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어 단체 예약도 가능하다.특히 주변에 청풍호 유람선, 비봉산 관광모노레일, 청풍문화재단지 등이 있고 청풍호에서는 수상스키, 바나나보트 등 수상레저스포츠도 함께 즐길 수 있어 가족?연인들이 함께 여름휴가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구 관계자는 “청풍유스호스텔에서 온 가족이 함께 물놀이를 즐기며 생활 속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길 바란다”며 “깨끗하고 쾌적한 시설관리를 통해 많은 구민이 안락하게 휴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약은 청풍유스호스텔 홈페이지(//chpungyh.co.kr)에서 가능하다.예약 전화 (043-652-9090~1)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