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경로당 지역주민 특화 프로그램
이들 경로당은 일반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특화 프로그램을 주 1~2회 운영한다. 한국어교실, 노래교실, 영화상영, 요가, 밴드체조, 라인댄스, 풍선아트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경로당 부속 작은도서관, 텃밭, 탁구장 등 시설도 주민들에게 개방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우수 프로그램 발굴 및 확대, 인력 공동 활용 등을 위해 대한노인회 구로구지회, 보건소, 자원봉사센터, 구로노인종합복지관, 치매지원센터의 담당자들이 정기적으로 모여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경로당이 지역주민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구로구는 주민들의 반응을 살펴본 후 개방형 경로당을 확대할 예정이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