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 주말·공휴일 밤 9시까지 야간 개장

서울대공원 야간개장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호랑이 발자국을 따라 여름밤 서울대공원을 즐기세요".서울대공원은 28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관람객들이 한여름 햇볕을 피할 수 있도록 주말·공휴일 야간 개장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요일과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에는 평일보다 2시간 늦은 오후 9시까지 서울대공원을 관람할 수 있다.서울대공원은 야간개장 기간동안 야간 생태설명회 및 사자 먹이주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동물 관람로에 동물발바닥 조명을 설치하여 숲속 야간 탐험을 하는 것 같은 분위기도 조성했다. 식물원에서는 8월15일까지 '식충 식물과 수생 식물 전시'를 진행해 끈끈이 귀개, 통발, 네펜데스 등 희귀한 식충식물 꽃도 만나볼 수 있다.송천헌 서울대공원장은 "많은 시민들이 서울대공원에서 한여름밤의 멋진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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