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얼 세대 겨냥 '띠어리 2.0' 출시

띠어리 2.0

[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의류 브랜드 '띠어리'가 밀레니얼 세대(1980년대 초에서 2000년대 초 사이에 태어난 세대)를 겨냥한 컬렉션을 선보였다. 띠어리를 운영하는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최근 주목 받고 있는 밀레니얼 세대를 타깃으로 특유의 모던하고 시크한 스타일에 젊은 감성을 더한 '띠어리 2.0 캡슐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에 삼성물산은 디자이너, 상품기획자, 마케터 등 핵심 인력들을 밀레니얼 세대로 꾸려 평상시 입기 편하고 젊은 실루엣의 아이템들을 연구개발했다. 띠어리 2.0 캡슐 컬렉션은 고품질에 편안한 '핏'을 바탕으로한 리버서블 오버사이즈 코트를 비롯해 테일러드 슈트, 스웨이드 바이커 재킷, 데님과 티셔츠, 셔츠와 원피스 등으로 구성됐다. 밀레니얼 세대의 가격 민감도가 높은 것을 고려해 띠어리 2.0 캡슐 컬렉션은 동일 브랜드 다른 상품 대비 70% 정도의 가격대로 설정했다. 코트는 70만원대, 재킷 아우터는 40만원대, 팬츠는 30만원대, 스웨터는 10~30만원대, 스커트는 20만원대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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