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서대문구 홍은벽산아파트 북카페에서 주민 모임이 열리고 있다.
홍은벽산아파트는 북카페를 활성화하기 위해 ▲미술활동으로 상상력과 집중력을 높이는 ‘재미있는 창의미술’ ▲그림책에 소개된 요리를 하며 오감을 키우고 식습관을 개선하는 ‘맛있는 그림책’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다.방음 공간에서는 주민들이 이웃에 방해를 끼치지 않고 기타, 색소폰, 장구 등 악기를 연주할 수 있다.이 사업에는 홍은벽산아파트가 지난해 행정자치부 ‘어르신 및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공모’에 선정된 데 따른 특별교부세 3000만원과 구 예산 3000만원이 들었다.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멋지게 탈바꿈된 북카페가 주민 누구나 편안하게 모임을 갖고 소통할 수 있는 공동체 공간이 되길 바라며 다른 공동주택에도 이런 공간이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