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한세대학교가 오는 31일부터 8월4일까지 '제1회 국제 음악캠프&페스티발(The1stHanseiInternationalMusicCamp&Festival)'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예술학부 피아노과, 성악과를 중심으로 '음악도를 위한 커리어 맵'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방학 기간을 활용해 음악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진로정보 제공과 다양한 음악적 경험, 폭넓은 교류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임미정 한세대 교수(피아노과)는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현 음악계는 기존 방식의 음악을 기대하는 학생들에게 어려운 환경이겠지만, 사회의 문화 환경을 잘 이해하고 준비한 음악가에게는 오히려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며 "학생들이 이런 점을 함께 고민하고 제대로 된 방향을 잡고 정진할 수 있도록 이번 캠프와 페스티발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행사에는 김성혜 한세대 총장, 장혜원 이화여대 명예교수(한국피아노학회 이사장)의 마스터클래스를 시작으로 임미정 교수의 '피아노가 어렵다구?' 특강과 피아노 블러바드(한세대 박사과정 졸업생 피아니스트 앙상블 )의 '피아니스트들만의 앙상블, 신디의 이용을 통한 뉴프로젝트', 박재현 교수의 '세계는 변하고, 우리는 연습중' 특강 등이 준비돼 있다.특히 31일 오후 6시 한세대 문화홀에서 열리는 오프닝 콘서트는 7월 중 세계 각 지역에서 400회 이상의 공연이 펼쳐지는 '원먼쓰 페스티발(One month festival)'의 마지막 날 이벤트에 포함돼 페이스북 라이브로도 중계될 예정이다.초·중·고등학생과 대학생, 일반인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비용은 1인당 40만원(레슨 3회·마스터클래스·특강 및 음악회 비용 포함), 청강 15만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세대 예술학부(031-450-5141~3)로 문의하거나 QR코드, 사이트(hanseisummercamp.creatorlink.net)를 확인하면 된다.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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