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종탁기자
[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롯데홈쇼핑이 '데이터홈쇼핑'에서 이색 프로그램들을 선보인다.롯데홈쇼핑은 데이터홈쇼핑 '롯데OneTV'를 통해 코디 제안, 상품 검증 등 이색 콘셉트 인포테인먼트 프로그램을 연이어 론칭한다고 19일 밝혔다.올해 T커머스 시장 규모는 1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홈쇼핑업계는 T커머스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꼽고 있다. 롯데OneTV도 매년 100% 이상씩 성장해왔다. 롯데홈쇼핑은 보다 다양한 연령층을 확보하기 위해 다채롭고 이색적인 콘텐츠 기획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T커머스 채널 특성에 맞게 20분 내외 짧은 분량의 영상으로 엔터테인먼트 요소와 쇼핑, 정보를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20일 오후 9시40분부터 언제 어디서 어떤 옷을 입어야 할지 항상 고민하는 여성 고객들을 위해 시즌, 상황에 맞는 코디법을 제안하는 패션 큐레이션 프로그램 '오늘 뭐 입지?'를 론칭한다. 패션 전문 쇼호스트가 테마별로 최신 유행 패션, 스타일법을 제안하고 관련 정보와 팁을 전달한다. TV 방송 상품들을 직접 시연을 통해 검증하고, 고객들 궁금증을 해소해 주는 '팩트체크 토크샵'도 내달 중 론칭한다. TV홈쇼핑 판매 상품, 그동안 판매 방송 중 의구심이 들었던 부분, 론칭 예정 상품들을 선정해 쇼호스트가 직접 시연한다. 아울러 담당 상품기획자(MD), 관계자 인터뷰를 통해 궁금증을 해결해 준다. 첫 방송에서는 '모스클린 모기퇴치' 아이디어 상품에 대해 차광염 쇼호스트와 모스클린 제조 업체 서울 바이오시스 관계자가 함께 설명한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