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서울디지털단지 입주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고용창출을 위한 '2017년 제2차 G밸리 우수기업 채용박람회'가 1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G밸리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가 구로구, 금천구, 서울관악고용복지+센터, 서울지방중소기업청과 공동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G밸리 내 우수기업 50여개사가 참여한다. 참여기업은 소프트웨어(S/W)개발 등 IT업종과 온라인마케팅, 광고 등 지식기반산업이 주를 이룬다. 국내 최초 물류 ERP 솔루션 기업 한국비즈넷, 온라인쇼핑몰 통합솔루션 전문기업 플레이오토, 애니메이션 제작업체 엔에이치씨미디어 등을 포함한 24개사는 현장에 부스를 마련해 직접 면접을 실시한다.중소기업 및 구직자 지원 정부정책 설명 및 이력서 컨설팅, 이미지 컨설팅, 컬러 이미지 메이킹, 면접사진 촬영, 직업심리검사, 경품행사 등 구직자들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이어진다.현장에서의 구인구직 뿐만 아니라 참여 구직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취업정보 제공과 면접을 주선하는 사후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간접참여기업 30개사는 채용박람회 현장에서 구인공고를 열람할 수 있으며 박람회 이후 개별 면접을 진행한다.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는 이번 G밸리 우수기업 채용박람회 협력기관인 서울시 청년허브와 함께 구직자들이 참여기업의 정보를 생생하게 알 수 있도록 7월3일부터 기업 인사담당자 심층 인터뷰를 실시해 온라인 기사를 실어왔다. G밸리 우수기업 채용박람회 참가기업 채용공고 및 인사담당자 심층 인터뷰는 서울잡스 홈페이지 및 서울잡스 청년취재단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G밸리 우수기업 채용박람회는 구로구와 금천구 소재 중소기업과 구직자의 수요를 파악해 맞춤형으로 채용연계서비스를 제공하는 행사다. 2016년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는 채용박람회를 9회 성공적으로 개최해 4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1000명 이상 채용을 성사시켰다. 이번 G밸리 채용박람회에 이어 올해 9월에 추가 개최할 예정으로, 각 기업에서는 채용 수요에 맞추어 원하는 시기에 참여가 가능하다. 윤철 산단공 서울지역본부 본부장은 "우수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 및 청년 일자리 미스매치를 완화하기 위해 이번 채용박람회에서 우수 인력 100명 이상 채용 성사시킬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라며 "기업들과 구직자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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