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12일 열린 돈암1동주민센터에서 금호어울림 커뮤니티 공간사용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는 지장환 금호어울림 입주자대표회장, 윤광희 돈암1동주민자치위원장, 엄종섭 돈암1동장(사진 왼쪽부터)
또 공간의 부족으로 인하여 다양한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편성이 어려웠으며 특정 프로그램은 인원이 몰려 수강을 포기해야하는 사람이 생겨나기도 했다.이에 따라 아동·청소년의 놀 권리와 주민들의 만족스러운 여가생활 보장을 위한 문화 공간의 확보가 요구되고, 주민자치위원회의 논의 끝에 공동 주택 유휴 공간으로 금호어울림커뮤니티센터(서울시 성북구 동소문로34길 73)가 선정됐다.금호 어울림 커뮤니티센터에서 진행 될 프로그램은 세부 논의를 거쳐 구성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탁구교실, 음악 건강 줄넘기 등 주민 건강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부터 특히 아동·청소년의 다양한 문화 여가 생활을 보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까지 폭넓은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엄종섭 돈암1동장은 “앞으로 금호어울림 커뮤니티센터에서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부족했던 문화 공간을 확보하고 프로그램을 다양화함으로써 주민들의 문화 활동 증진과 관내 문화 환경 조성에 원활한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특히 접근성이 좋아 위치, 더 많은 주민들 참여가 활발히 일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