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영기자
(사진=미 국방부 미사일방어국(MDA) 제공)
(사진=미 국방부 미사일방어국(MDA) 제공)
(사진=미 국방부 미사일방어국(MDA) 제공)
비행체 명중 당시 모습. (사진=미 국방부 미사일방어국(MDA) 제공)
[아시아경제 이혜영 기자] 미국 알래스카주(州) 코디악 기지에서 11일(현지시간)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요격 시험이 실시됐다. 중장거리탄도미사일(IRBM)에 대한 첫 요격 시험에서 사드는 비행체를 정확히 요격했다.미 국방부 미사일방어국(MDA)은 이날 시험이 완벽하게 성공했으며 현재까지 14차례 실시된 사드 요격 시험이 100%의 명중률을 보였다고 발표했다.MDA는 성명에서 "IRBM에 대한 요격 시험 성공으로 북한을 비롯한 다른 국가들로부터 오는 미사일 위협에 맞서 우리의 방어능력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북한은 지난 4일 ICBM인 '화성-14형' 미사일을 성공적으로 발사했다고 주장했고 지난 5월14일에는 IRBM인 '화성-12형'을 쏘아올렸다.이혜영 기자 itsm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