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7월 정기분 재산세 167억 부과

17~31일 납세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2017년도 7월 정기분 재산세로 20만9000건에 대해 총 167억원을 부과했다. 구의 2017년도 재산세는 436억원이 부과, 7월에는 167억원(주택분 133억원, 건물분 34억원), 9월에는 269억원(주택분 125억원, 토지분 144억원)이 각각 부과된다. 7월에는 주택분의 2분의 1과 건축물분, 9월에는 주택분 2분의 1과 토지분이 부과된다. 납세의무자는 매년 6월 1일 현재 재산(주택, 건축물, 토지 등) 소유자다. 2017년 6월1일까지 매매 시 매수인이, 6월2일 이후 매매 시 매도인이 납세의무자가 된다.

노원구 전경

납부 기간은 이달 말일(31일)까지다. 납부기한 경과 시 3%의 가산금이 추가되고 세액이 30만원 이상인 경우 매월 1.2%씩 최고 72%까지 중가산금이 부과된다.재산세 납부는 모든 금융기관 현금인출기(CD/ATM)에서 현금 카드나 통장 또는 신용카드로 본인 또는 타인 명의 세금을 고지서 없이 납부 가능하다. 금융기관 방문 없이 인터넷(etax.seoul.go.kr)을 통한 전자납부와 고지서에 기재된 가상계좌를 통해서도 납부 가능하다.자동이체 신청자는 31일 예금 계좌에서 이체되므로 미리 예금 잔액을 확인해 잔액 부족 등으로 미납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 세무1과 ☎2116-3586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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