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여성가족부는 청소년들이 여름방학 기간 동안 다양한 체험활동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전국에 위치한 국립청소년수련원과 청소년수련관 등에서 1300여개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국립청소년수련원은 생태체험, 야영캠프, 우주과학캠프 등 여름방학 프로그램 12가지를 마련해 신청 받고 있으며, 지역 청소년 수련관·문화의집 및 18개 공공기관에서도 여름방학을 맞아 요리·영화제작·직업체험 등을 실시한다. 충남 천안에 위치한 중앙수련원은 '스킨스쿠버 가족캠프', 천체관측 프로그램인 '별이랑 달이랑 가족교실' 등을 제공하고, 강원도 평창에 있는 평창수련원은 2박3일간 가족과 함께하는 '청소년아웃도어페스티벌', 도전의식과 성취감을 맛볼 수 있는 '에코탐험캠프' 등을 운영한다.아울러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등 18개 공공기관에서도 각 기관의 업무와 관련해 청소년들에게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한다.여성가족부는 여름방학 활동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청소년활동정보서비스(e-청소년)'를 통해 안내하며, 전국 초·중·고 학교에도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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