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 전남 최초로 문 열어...

“부당요금 근절과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 할 것을 선언”[아시아경제 김현종 기자] 남해안 최고의 하계 휴양지인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이 전국에서 가장안전하고, 깨끗하고, 친절한 해수욕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민·관이 하나 되어 전남 최초로 7일 문을 열었다. 개장식은 환경정화활동, 물놀이 안전장비 전시회 등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부당 요금 근절 결의문 낭독, 해수욕장 안전사고 예방과 피서객들을 위한 무사안녕기원 고사 등으로 진행 됐다. 피서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인명구조 시범 훈련은 해상안전에 대한 의식제고와 긴급 구조체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119안전센터와 완도해양구조대 합동시범 훈련으로 전국 제일의 안전한 해수욕장의 면모를 보여줬다. 명사십리해수욕장은 고운모래와 깨끗한 바다, 아름다운 주변경관으로 유명하며, 공기의 비타민이라는 산소음이온이 대도시의 50배에 이를 정도로 풍부해 여름을 이겨낼 수 있는 최상의 힐링 해수욕장이다. 또한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한 전국 358개 해수욕장 평가에서 3대 우수해수욕장으로, 소방방재청이 주관한 물놀이 안전명소로 전국 최고 점수로 선정된 바 있다. 완도군 관계자는 “해양구조대와 올 6월 건조한 10톤급 장보고 인명구조선이 해수욕장의 안전을 위해 개장기간 동안 상주한다”며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신장비와 최고의 안전요원을 투입해 전국 최고의 안전한 해수욕장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김현종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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