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아이에프, 식약처와 함께 음식점 위생등급제 교육 실시

[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본죽, 본도시락 등을 운영하는 국내 대표 한식 프랜차이즈 기업 본아이에프가 매장 내 위생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음식점 위생등급제’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음식점 위생관리 수준을 평가한 후 매우우수, 우수, 좋음의 3단계로 등급을 부여하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의 위생관리 제도다. 위생등급 평가를 희망하는 음식점 영업자를 대상으로 현장 평가를 거쳐 85점을 넘으면 등급이 매겨진다.6일 서울 종로에 위치한 본아이에프 교육장에서 실시한 이번 교육은 본아이에프의 매장운영팀, 교육팀, 상생협력실 등 30여명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음식점 위생등급제’의 신청방법과 절차, 현장평가 세부항목 등에 대해 진행됐다. 이날 식약처는 시행 취지와 운영방안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본죽 계동점과 종로3가점에 방문해 위생등급제 모의 테스트를 해보는 등 생동감 넘치는 교육을 시행했다.실제로 본아이에프는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지난 6월 본죽 경희대점이 ‘우수’ 등급을 부여 받는 등 식약처의 위생관리 제도에 적극 동참하며 위생관리 강화에 힘쓰고 있다. 향후 본아이에프는 음식점 위생등급제의 조기정착과 매장의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식약처에 적극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본아이에프 이진영 경영지원실장은 “적극적으로 식약처와 소통한 결과, 새롭게 시행되는 위생등급제에 대해 현장에서 직접 교육을 듣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본죽, 본죽&비빔밥카페, 본도시락 등 본브랜드에 방문해 안심하고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청결한 매장 유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선애 기자 lsa@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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