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보령기자
▲위 사진은 기사와 관련없음 (사진=아시아경제DB)
[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서울시가 태양광 엑스포에 참가할 업체를 모집한다.서울시는 9월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광장에서 '2017 서울 태양광 엑스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에 엑스포를 통해 다양한 디자인의 태양광 제품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참가업체를 모집 중이다. 엑스포는 태양광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참가업체 홍보에 효과적일 것으로 시는 내다봤다.엑스포는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다. 2015년의 경우 기업 등 26곳이 참가했고, 참관객은 3800여명이었다. 지난해에는 기업 등 53곳이 참가해 참관객 9500여명을 기록했다. 참가업체들은 시민들에게 자사 태양광 제품과 신기술을 직접 소개하며 홍보할 수 있다. 그동안 현장상담 776건을 비롯해 현장계약(6억5000만원)을 한 사례도 있다.특히 이번 엑스포는 녹색산업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수출상담회'(가칭)와 연계하기 때문에 해외 바이어들과의 현장접촉 기회도 있을 예정이다. 엑스포 참가(공간 대관) 비용은 전액 무료다.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 태양광 엑스포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