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청렴실천 결의대회’ 개최

"새 정부의 반부패 개혁의지 실천 결의""전직원 반부패 서약 결의, 반부패 청렴실천 우수직원 포상""전국 6개 지역본부 동시 개최, 한마음 한뜻으로 청렴실천 다짐"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김흥빈)은 5일 대전시 중구에 위치한 공단 본부를 비롯한 전국 6개 지역본부에서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동시 개최했다. 대전 본사를 비롯해 전국 6개 지역에서 동시 개최된 이번 행사는 공단 설립 후 처음으로 전직원이 동시간대에 한마음 한뜻으로 청렴실천 의지를 다짐함으로써 의미를 더했다.공단 임직원은 청렴서약을 통해 부정청탁 및 금품·향응 수수금지, 공정한 직무수행, 직무관련 접대금지, 윤리규범 준수 등 4개 항목에 대한 이행을 결의했다.이번 청렴실천 결의대회는 전 직원의 청렴서약 결의를 통해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 실천의지를 확고히 하고, 새 정부의 반부패 청렴의지를 되새기는데 그 목적과 의의가 있다.또한, 공단 본부에서는 행사의 일환으로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반부패 청렴실천 우수사례를 공모전에 참여하여, 청렴문화 확산에 공헌한 직원(3명)들을 포상하고 그 공로를 치하했다.수상자 중 한명인 김해센터 김영민 주임은 공단에서 추진 중인 소상공인 전문기술교육 지원사업에서 교육기관의 부정행위를 사전에 차단하는데 기여한 공로로 수상하게 됐다.수상자는 위탁교육기관이 허위로 교습비를 부풀려 신청할 수도 있다는 점을 발견하고, 이에 교육청 등 다방면으로 진위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냈고, 공단 타 지역센터에도 전파함으로써 교육기관의 교습비 부정을 예방하고, 소상공인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도록 하는데 기여했다.김영민 주임은 “입사한지 얼마되지는 않았지만 내부교육 등을 통해 공직자로서 청렴은 선택이 아닌 의무임을 숙지하고 있으며, 당연히 해야 할 일이었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외에도 자발적인 청렴사례집 제작·공유, 소상공인정책자금 대출 브로커 개입차단 등 공단의 청렴분위기 조성 확산에 기여한 직원들이 청렴실천 우수직원상을 수상했다. 서경환 광주호남지역본부장은 “공단 지역본부 직원들이 사적 이해관계에 영향을 받지 않고 직무를 공정하고 청렴하게 수행하는 것이 기본자세이고, 소상공인과 지역민에게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이를 실천하는데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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