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신세계, 목표주가 29만원으로 상향…면세점 양호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신한금융투자는 5일 신세계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보다 7.4% 상향한 29만원으로 조정했다.박희진 연구원은 "예상보다 빠른 면세점 일 평균 매출액 반등, 기 진행된 출점 효과에 따른 백화점 부문의 양호한 성장 등이 투자포인트"라며 "밸류에이션의 경우 경쟁사(현 대백화점 17년 추정 PER 8.4배) 대비 높으나 신규 사업 부문의 양호한 매출 흐름을 고려시 부담은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신세계의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48.2% 증가한 631억원으로 전망했다. 면세 부문의 경우 전년동기대비 100억원 가량 적자 폭 개선이 예상되고, 연결 자회사인 신세계인터내셔날이 30억원 가량의 손익 개선을 시현할 것이란 추정을 반영했다.박 연구원은 "특히 시내면세점은 일 평균 매출액이 4월과 5월 30억원 수준에 그쳤지만, 6월 30억원 중반 수준으로 반등한 것으로 예상돼 빠른 개선세가 나타나고 있다"며 "2분기 면세점 부문 영업적자는 41억원 수준이 되겠지만 이 역시 기존 예상치 대비 25억원 감소한 수치"라고 덧붙였다.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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