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파워텔이 8월로 예정된 '라져 Lite' 출시를 앞두고 오는 31일까지 사전예약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KT파워텔은 8월로 예정된 라져 Lite 출시를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사전예약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라져 Lite는 주파수 혼신과 거리 제한이 없는 LTE 무전기의 장점은 살리고 디자인과 기능은 심플하게 구성하여 단말 가격을 내렸다. 신용카드 정도의 크기에 전체 무게가 112g에 불과한 초소형 무전기지만, 2000mAh 배터리와 고출력 2W 스피커를 채택해 현장에서 사용하기에 불편함이 없다. 요금제도 기존 대비 평균 40% 저렴하게 책정하여 가격 진입장벽을 낮췄다. 다양한 무전 기능을 갖춘 기존 라져 시리즈는 대규모 사업장에서 주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에 출시하는 라져 Lite를 통해 일반 무전기를 사용하던 프랜차이즈 레스토랑과 같은 소규모 사업장이나 동호회 활동에서도 LTE 무전기의 활용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사전예약은 오는 31일까지 가까운 대리점이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KT파워텔은 사전예약 고객이 8월 내 개통할 경우 10월 말까지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문호원 KT파워텔 대표는 "라져 Lite는 일반인들이 LTE 무전기를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기획한 단말"이라며 "이번에 진행하는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통해 많은 고객들이 LTE 무전기의 장점을 경험해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동표 기자 letme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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