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열린 녹지 공간 조성
아울러 노후 하수관로를 정비, 수목을 심는 등 기초적인 주거환경을 개선하기도 했다. 이번 환경개선 공사는 주민들이 직접 겪는 불편함을 해소하는 이유가 커 구에서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해 주민들의 호응이 높았다. 우성아파트 주민 김영희(43, 여)씨는“그동안 아이들이 등하교 할 때나 산책할 때 불안감이 컸는데 지금은 거리가 깨끗해지고 숲길이 새로 생겨 너무 좋다”고 말했다. 열린녹지 조성공사 준공 기념식은 200여명이 참석해 3일 오후 3시부터 사당2동 아파트 열린녹지 쉼터에서 열린다. 이종한 공원녹지과장은“이번 공사로 안전하고 따뜻한 열린 녹지공간을 주민들께 돌려드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