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주민 5명 탄 선박 1척 동해 NLL 넘어와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북한 주민 5명이 탄 소형선박 1척이 1일 오후 동해 북방한계선(NLL)을 넘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이날 "북한 소형선박 1척이 동해 NLL을 넘어와 오늘 저녁 무렵 강릉 동북방 먼 해상에서 발견된 것으로 안다"면서 "해경 함정이 북한 선박에 접근해 남쪽으로 유도하고 있다"고 전했다.이 선박에는 남성 4명과 여성 1명 등 북한 주민 5명이 탄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이들의 귀순 의사를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지난달 23일에는 울릉도 북동 해상 48km 지점에서 기관고장으로 표류 중인 북한 선박 1척과 선원 8명이 해경 함정에 구조됐다. 구조된 선원 모두 북한으로 돌아가겠다는 의사를 표명해 사흘 뒤 북한으로 송환됐다.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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