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섭기자
바디프랜드 전략기획·마케팅팀 조경민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b/>캠퍼스를 떠나 처음으로 직장 문을 두드리고 합격 통지를 받았을 때의 기분은 몸으로 기억한다. 높고 험한 취업의 문턱을 넘어 정문을 열고 사무실에 들어서던 날의 모습이 생생하다. 1, 2년차 사원이라면 그날의 설렘과 긴장감을 쉽게 다시 떠올릴 수 있다. 아직 새내기인 그들의 회사 생활에 대한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듣는 코너를 마련했다.사내에 전문 트레이너가 상주하는 헬스장은 물론 헤어숍, 카페, 레스토랑, 루프탑 등을 만들어놓았는데 업무 시간에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습니다. 특히 사내 병원까지 운영하면서 임직원들의 건강을 세심하게 배려한 부분이 감동적이죠. 직원들의 높은 만족도가 결국은 고객들의 만족도로 이어지는 것 같아요.저는 바디프랜드 전략기획ㆍ마케팅팀 조경민 사원(26)입니다. 간접광고(PPL), 옥외광고 등을 비롯해 전반적인 마케팅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제가 하고자 하는 업무는 명확해요. 가장 잘 알고 있으면서 자신 있는 전문 분야인 '스포츠 마케팅'이죠. 전략기획ㆍ마케팅팀에 지원한 것도 그 때문입니다. 입사 첫날이 기억나네요. 긴장했는지 배탈이 나서 화장실을 꽤 들락거렸죠. 제품을 먼저 알아야 마케팅을 할 수 있다는 회사 지침에 따라 종일 10여종의 안마의자를 직접 조작하고, 만져보고, 돌아가며 체험한 기억도 납니다. 바디프랜드는 '건강을 디자인하는 회사'입니다. 조직 자체가 젊고 활기가 넘칩니다. 동료들과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어 업무 분위기를 긍정적으로 만들고 업무 성과에서도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어요. 저 또한 업무를 해나가면서 종종 실수도 하고 난관에 봉착하게 될 수 있지만 동료들에게 많이 물어보고 배워나가면서 이겨낼 거예요. 특히 기회가 많은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펙이 중요하지도 않아요. 자신이 하고 싶은 업무와 포부를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고 싶은 분들은 망설이지 말고 입사지원서를 제출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