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A '신문이야기 돌직구쇼+' 방송화면 캡처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씨의 취업 특혜 의혹을 조작한 이유미씨와 국민의당 이준서 전 최고의원이 나눈 카톡 대화 내용이 화제다.27일 채널A '신문이야기 돌직구쇼+'에서는 문준용 입사 특혜 의혹 조작 혐의를 받고 있는 이유미 국민의당 당원과 지시자로 지목된 이준서 전 최고의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취업특혜의혹 조작' 관련 이준서 전 최고위원과 안철수. 국민의당의 문재인 대통령 아들 '취업 특혜 의혹' 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준서 전 최고위원을 출국금지했다. 이 전 최고위원은 이유미씨로부터 조작된 내용을 제보받아 당에 알린 인물이다. 사진은 국민의당 창당을 준비중이던 안철수 의원이 지난 2016년 1월 15일 창당 준비 인재영입위원장으로서 30대 벤처 창업가인 이준서씨를 처음으로 영입한 뒤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트위터에 게재한 사진.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 두 사람의 카카오톡 대화 내용에서 이유미는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꾸며낸 일이라고 털어놓자"라는 메시지를 보냈고 이준서 전 최고의원은 "대선이 끝나면 고소 고발은 모두 취하된다"고 답했다.한편 국민의당 당원인 이유미씨는 26일 오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검찰에 의해 긴급체포됐다.
▲이유미 씨가 조작한 SNS 대화 내용. 국민의당 이용주 의원실이 27일 공개한 지난 19대 대선 선거운동 당시 문재인 대통령 아들 준용 씨의 고용정보원 입사 의혹 관련 이유미 씨가 조작해 당에 제보했다는 SNS 대화 내용. 국민의당은 이 대화 내용이 이유미 씨 혼자 휴대전화 세 개를 이용해 1인 3역을 하며 대화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사진=연합뉴스)
아시아경제 티잼 윤재길 기자 mufrooki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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