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주민쉼터 정자에 태양광 LED조명 설치

[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광주광역시 동구(청장 김성환)는 내달까지 장동·산수동·지산동 일원에 위치한 정자 6개소에 신재생 에너지인 태양광 LED조명을 설치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사로 관내 정자 49개소 중 27개소에 태양광 LED조명시설을 갖추게 됐으며 전등이 설치된 9개소와 조명이 없는 나머지 13개소도 예산이 확보 되는대로 태양광 LED조명으로 교체할 방침이다. 공한지와 공원, 아파트 단지 내에 주로 위치한 정자들은 조명이 없어 야간에 이용하는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청소년의 흡연, 음주 등 탈선 장소로 이용돼 왔다.동구 관계자는 “이번 태양광LED조명 설치로 정자 이용 주민들의 생활편의 향상뿐만 아니라 공해 없는 친환경 조명으로 에너지 절약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생활편익 증진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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