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부터 4일간 중국·일본·베트남 동호인 초청 사전답사"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는 27일부터 4일간 중국·일본·베트남 골프 동호회 관계자와 여행사 대표, 언론인 등 25명을 초청해 사전답사를 진행한다.이번 사전답사는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도지사배 해외 동호인 골프대회’를 대비해 전남지역 주요 골프장 답사와 라운딩을 통해 골프장을 홍보하고 연계 관광상품을 개발하기 위한 것이다.전라남도는 지역 골프산업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 2014년 수도권 언론인 초청 사전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2015년부터는 해외로 넓혀 사전답사를 추진해왔다.올해는 사드 영향으로 중국 골프 관광객이 줄어 이에 대한 대책을 강구한 끝에 전남에 호감을 갖고 있는 일본, 베트남으로 확대해 현지에서도 알아주는 굵직한 골프 동호회 관계자와 언론인을 초청했다.전라남도는 명성 있는 해피니스CC를 비롯해 광주CC와 경도CC의 아름다운 코스를 직접 체험하고, 순천만 국가정원 등 주요 관광지, 광양LF스퀘어의 쇼핑 등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정순주 전라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사전답사를 통해 해외 골프 애호가들에게 풍광 좋고 잘 관리된 전남 골프장의 우수성을 알려 해외 골프인구가 많이 찾아와 골프 관련 산업이 활성화되고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번 사전답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2015년 전라남도 명예도민증을 수여받은 다치카와 마사키 선생이 일본 방문단의 산파역할을 맡았다. 또한 중국 상해통상사무소와 일본 오사카사무소, 한국관광공사와 전라남도 관광협회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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