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226개 법인 세무조사 83억 징수

수원시청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수원시가 226개 법인을 대상으로 세무조사를 벌여 83억원의 세금을 징수하는 성과를 올렸다. 수원시는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정기세무조사(58개 법인)와 시ㆍ구 합동 기획조사(168개 법인)를 통해 당초 목표액(40억원)의 2배가 넘는 83억원을 거둬들였다고 26일 설명했다. 기획조사는 감면부동산 일제 조사, 종업원분 주민세 적정신고 조사, 비상장법인의 과점주주 지분변동 조사 등을 말한다. 시는 매년 초 법인의 취득세 신고 과표, 종업원분 주민세 신고 과표, 관내 법인사업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조사대상 법인을 선정해 세무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평 과세와 성실한 납세환경을 만들기 위해 조사자료를 바탕으로 세무조사를 매년 시행하고 있다"며 "법인들이 세무조사에 대해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세무조사 일정과 기간을 미리 안내한다"고 설명했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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