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 트리플A 더블헤더서 볼넷으로 3차례 출루

황재균 [사진= 새크라멘토 리버 캣츠 트위터]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황재균(30)이 트리플A 더블헤더 경기에서 안타 없이 볼넷으로만 세 차례 출루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산하 트리플 A 새크라멘토 리버 캣츠에서 뛰는 황재균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프레스노 척챈시파크에서 열린 프레스노 그리즐리스(휴스턴 애스트로스 산하)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1타수 무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7회까지만 열린 1차전에서는 1회와 3회 볼넷을 골랐다. 6회에는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팀은 2-6으로 패했다. 2차전에도 6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남겼다. 새크라멘토는 2차전에서도 1-6으로 졌다. 두 경기 무안타에 그친 황재균의 시즌 타율은 0.290에서 0.287(251타수 72안타)로 조금 떨어졌다.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트리플A 구단 로체스터 레드윙스 소속인 박병호는 이날 르하이밸리 아이언피그스(필라델피아 필리스 산하)전에 결장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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