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스타일에 어울리는 향수 고르기

[아시아경제 스타일뉴스 정현혜 기자] 향수는 패션을 완성하는 도구이자 자신만의 분위기와 스타일을 만들 수 있는 필수품이다. 스타일이나 T.P.O에 맞춘 향수 선택은 스타일을 한층 완벽하게 만들고 세련된 애티튜드를 드러낼 수 있다. 최근에는 휴대가 간편한 10ml 향수도 다양하게 출시되어 매일 휴대하며 적재적소에서 향수를 사용할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천편일률적인 향기보다는 평소 선호하는 패션 스타일이나 특별한 날을 위해 고심해서 완성한 스타일링에 어울리는 향수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비주얼 뿐만 아니라 향과 분위기까지 세련된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사진제공=썽봉

◆ 러블리한 분위기 어울리는 향수 파스텔톤 컬러와 레이스, 프릴 등 여성스럽고 러블리한 스타일을 선호한다면 썽봉 '다바나 & 바닐라 버번' 향을 선택해보자. 허브 일종인 '다바나'의 아로마틱하고 우디함이 묻어나는 특유의 과일 향, 약간의 스파이시함이 더해진 '바닐라 버번'의 달콤한 바닐라 향이 스타일링에 한층 러블리함을 더해준다. 로맨틱한 로즈, 신비로운 함박 자스민 향이 만나 더욱 풍성한 향으로 여성스러운 스타일을 완성해준다. '카르비 & 자뎅 드 휘기에' 향은 카르비 허브의 민트 향과 레몬 향, 휘기에(무화과) 잎의 프레쉬하고 달콤한 과일 향을 느낄 수 있다. 가벼운 민트 향과 레몬 향이 더해진 사랑스러운 매력을 선사해 준다.

사진제공=썽봉

◆ 매혹적이고 우아한 향수 고급스럽고 우아한 포멀룩을 즐긴다면 '베르가모트 & 로즈 소바주' 향이 제격이다. 오렌지의 톡 쏘는 프레쉬함과 허브 향은 물론, 우아한 장미 꽃잎 향이 그대로 전해진다. 동시에 미묘한 스파이시함을 느낄 수 있어 매혹적이고 우아한 스타일링에 어울린다. '네롤리&쁘띠그랭 프랭따니에'는 산뜻한 네롤리 꽃향이 스파이시, 시트러스 노트와 어우러져 우아한 매력을 남긴다. 중요한 비즈니스나 격식 있는 자리에서 포멀룩과 함께 사용한다면 프로페셔널 한 면모를 더할 수 있다. ◆ 톡톡 튀는 스타일 위한 향수 개성 있고 유니크한 스타일링을 선호한다면 '오드떼 & 진저' 향을 추천한다. 솔향처럼 화한 느낌의 스파이시함과 상쾌한 시트러스향을 보다 부드럽게 느낄 수 있다. 뒤이어 순백색 함박 자스민의 그린 플로럴 향이 풍겨 유니크하다.‘세드르 & 아이리스 스와유’ 향은 세계적으로 고급 원료로 인정받는 아이리스 꽃의 우디하고 부드러운 꽃향기와 편백나무 일종인 화이트 세드르가 어우러져 유일무이한 독특한 향기로 매력을 뽐낼 수 있다. 정현혜 기자 stnews@naver.co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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