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세스바이오, 단일패드 이용한 G6PD 진단기구 특허 취득

[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엑세스바이오는 단일패드를 이용한 액체흐름의 개선과 그것을 이용한 진단기구에 대한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21일 공시했다.회사 측은 특허에 대해 "기존 면역크로마토그래피의 기술을 개선한 특허로 생화학적 반응에 적용할 수 있으며, 스트립을 단일 패드로 사용해 진단 시간을 단축하고 명확한 시각적 판독을 제공하는 진단 방법과 그를 이용한 진단 스트립에 관한 특허"라고 설명했다.해당 특허는 포도당-6-인산 탈수소 효소(G6PD) 등 효소의 활성 정도를 측정하는 데 적용된다.회사 측은 "기존 G6PD 결핍증 진단은 결과가 나올 때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고, 고가의 장비가 필요하며 전문인력을 통해 검사가 이뤄졌으나, G6PD 신속진단키트(RDT)의 경우 혈액 채취 후 10분 이내에 현장에서 진단 결과를 얻을 수 있어, 치료제 처방 전 사전 진단용으로 매우 유용하다"고 소개했다.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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