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일자리박람회 27일 오후 구청 대강당서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중소기업의 우수 인재 확보와 구직자들의 취업을 위해 27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구청 6층 대강당에서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총 15개 업체가 참여하며 회계사무직, 무역사무직, 방과후강사, 면세점판매직, 환경미화직 등 여성과 청년, 중장년층이 도전해볼만한 다양한 직종에서 채용이 이루어진다.이번 '2017 서대문구 일자리박람회’에서는 중소기업 인사 담당자가 현장에서 직접 1:1 면접을 진행한다. 최종 합격 여부까지 바로 결정되는 것은 아니지만 서류전형 절차 없이 바로 면접까지 볼 수 있어 구직자들의 호응이 기대된다.박람회에서는 이력서용 사진 촬영 인화, 이미지메이킹(머리손질과 메이크업), 입사지원서 작성과 출력, 즉석 명함 제작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또 취업상담사가 박람회 현장에 배치돼 구직자들이 자신의 특성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컨설팅을 진행하고 다양한 취업과 교육 정보를 제공한다.
일자리 박람회
새로운 직종으로 떠오르는 ‘소프트웨어 테스터’설명회와 IT분야 신기술로 친숙한 ‘드론 비행 조종’체험 행사에도 관심이 예상된다.보다 많은 구직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센터장 박정숙)가 이번 박람회를 함께 주관한다. 이 센터 홈페이지(www.workers.or.kr )를 통해 미리 참가 신청을 하거나 서대문구 일자리플러스센터(330-1419)로 사전에 전화를 하면 ‘이력서 클리닉’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사전 신청 없이 행사 당일 현장에서 바로 구직표를 작성한 뒤 원하는 업체를 선택해 면접에 참여할 수도 있다.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박람회 참가자들의 취업 여부를 살펴 미취업자에 대해서는 일자리플러스센터를 통해 지속적으로 취업을 알선하고, 참여 기업들과는 일자리 연계를 위한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유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서대문구 일자리경제과(330-1926)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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