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기획위, 미세먼지 전문가 간담회…'국정과제 통해 미세먼지 대책 계기 마련'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19일 미세먼지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전문가 간담회를 했다. 국정기획위는 국정과제를 통해 미세먼지 해법을 내놓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국정기획위는 이날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서 미세먼지 관련 전문가 간담회를 했다. 국정기획위 사회분과 위원장을 맡은 김연명 중앙대 교수는 "미세먼지 문제는 국민적 관심사로 부각 돼서 사회분과에서도 신경을 쓰는 핵심공약 중의 하나"라면서 "경유차나 발전소 등 세부적 대책에 대해서는 시각 차이가 있고 감축 효과나 비용분담 방안 등에 대해서도 다양한 목소리 존재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번 국정과제에서 나오는 대책이 향후 5년간 국민이 더 이상 미세먼지 등으로 고통받지 않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국정기획위와 정부 측 관계자 외에도 한진석 안양대 환경에너지공학과 교수, 송창근 울산과기대 재난관리공학 교수, 장영기 수원대 환경에너지공학과 교수, 김운수 서울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정환 보좌관, 이강웅 외국어대 환경학과 교수, 유경선 광운대 환경공학과 교수, 문난경 KEI 환경평가모니터링센터 선임연구위원, 조경두 인천발전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등이 참여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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