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쓸신잡’ 뇌과학자 정재승, '유희열 노래, 찌질한 20대 남자 심리'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이하 알쓸신잡)’/사진= tvN 제공<br />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이하 알쓸신잡)’이 강원도 강릉에서 세 번째 여행을 이어간다.16일 방송되는 tvN ‘알쓸신잡’ 3회에서는 강릉을 찾아 유쾌한 수다를 펼치는 잡학박사들의 모습이 공개된다.이날 방송에서는 과학 상식을 알기 쉽게 설명해주는 곰돌이 뇌과학자 정재승의 활약이 돋보일 예정. 처음으로 여행 출발부터 합류하게 된 정재승은 버스에 타자마자 "어떻게 이런 환경에서 그런 수다를 나누셨던 거냐"라며 어색함을 표했지만, 이내 폭풍 수다에 합류하며 웃음을 자아낸다.특히 에디슨의 '영감'을 주제로 펼쳐진 수다에서 유희열의 노래 가사가 화제에 오르자 정재승은 "유희열님 노래에는 남자 유희열이 그대로 들어있다. 거절당하는 것에 공포를 갖고 있는 찌질한 20대 남자가 뒤에서만 바라보는 모습이다. 20대 남자들의 공감송"이라고 분석해 폭소를 안긴다.또한 그는 거짓말의 벌로 피노키오의 코가 길어지는 것이 과학적으로 근거가 있다는 설명은 물론, 거짓말과 인류의 언어능력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해 잡학박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낸다.아시아경제 티잼 이은혜 기자 leh9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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