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상그리아 음료 판매 불티…'오전에 품절됩니다'

[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지난 8일 선보인 ‘상그리아 레드 티’와 ‘상그리아 말차그린 티’가 입소문을 타며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사과와 오렌지, 청포도, 적포도 등 4종의 과일을 신선하게 가공하는 유통 공정 때문에 매장별로 하루 판매 수량이 정해져 있어 대부분 매장에서 오전 시간대에 이미 품절되고 있는 것. 상그리아 음료는 와인에 과일을 넣어 만드는 스페인 전통 음료인 상그리아를 응용해 히비스커스와 유스베리를 혼합한 상큼한 풍미의 레드 티와 감칠맛의 말차그린 티에 신선한 생과일을 첨가했다.박현숙 카테고리음료팀 팀장은 "오후에 진행한 개발 기획 회의 중 일반적으로 점심 시간 이후에 갖는 차분한 ‘티 타임’ 개념에서 생각을 전환해 보자는 의견이 나오게 됐다"며 "오후뿐만 아니라 아침에도 어울리는 깔끔한 풍미를 위해 신선한 과일을 즐기면서 식사 대용도 되는 건강한 티 음료 개발 콘셉트를 잡게 됐다"고 설명했다.이선애 기자 lsa@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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